손해보험협회가 2005회계년도 제1차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AHA(American Home Assurance Company Korea)의 정회원 가입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이에 따라 1946년 창립 이후 59년만에 최초로 외국사를 정회원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협회는 또 이를 계기로 외국사들의 협회 정회원 가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협회 정회원사도 13개사에서 14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 국내 손보사 15개사 중 다음다이렉트자보 및 교원나라자보 2개사만 협회에 가입이 안된 상태다. 또 12개 외국사 중에서는 AHA만이 협회에 들었다. AHA의 가입으로 협회 정회원사의 원수 보험시장 점유율은 99%에 이르렀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최대 외국 손보사인 AHA의 정회원 가입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보험범죄 방지 등 협회 및 업계의 공익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HA는 지난 68년 국내에 진출, 현재 자본금은 494억원으로 전국에 점포 12곳, 대리점 427곳, 모집인 1,121명의 영업조직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보험 실적은 2004년 4월부터 올 2월까지 143억원으로 이 중 70%가 외국인에게, 30%가 내국인에게 판매됐다. 온라인 판매는 하지 않는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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