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중동 산유국인 오만의 국영 정유회사 엔지니어 기술 연수를 실시, 양국 간 에너지사업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위탁경영계약을 맺고 있는 오만 소하르 정유회사의 엔지니어 15명을 초청, 7주간 일정으로 여수공장에서 기술연수를 마치고 13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만 엔지니어들이 교육받은 주요 내용은 원유정제시설(CDU), 중질유분해시설(RFCC), 등/경유 탈황시설(KDHDS) 등 정유공장의 핵심 6개 공정을 비롯한 정유공장 전반에 대한 운전기술이다. 이는 2003년 9월 소하르와 2010년까지 공장을 위탁운영하고 기술인력 육성과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는 대신 기술료 5,000만달러를 받기로 하는 내용의 위탁경영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
이 회사 장영민 해외사업지원팀장은 “단순히 위탁경영에 그치지 않고 오만에 인재육성까지 책임져주기로 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며 “나아가 산유국인 오만과의 인적 교류를 통해 향후 에너지 비즈니스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가 기술인력 24명을 파견, 공장운영을 담당하게 될 소하르공장은 2006년 6월 완공되며 하루 11만6,000배럴 규모의 원유정제시설과 7만5,000배럴 규모의 중질유 분해시설을 갖추고 오만 최대 규모의 정제능력을 자랑하게 된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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