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자동차 창문에 부착되는 윈도 스티커에 안전등급 등 소비자들이 차량을 선택할 때 중시하는 정보들들 기재토록 하는 방안이 미국 의회 일각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디트로이트 뉴스가 13일 보도했다.
디트로이트 뉴스에 따르면 마이크 드와인 상원의원(공화, 오하이오주)이 주도하고 있는 새 법안은 판매되는 자동차의 윈도 스티커에 별의 숫자로 표시되는 안전등급과 함께 옵션, 권장 소비자가격, 연비 등 필수적인 정보를 기재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드와인 의원은 "시민들은 이미 자동차 안전을 주관하는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자동차 충돌시험을 실시하도록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충돌 테스트 정보가 가장 필요한 곳, 즉 자동차를 구입하는 곳에서 이 정보를 입수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는 드와인 의원이 추진중인 법안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라벨에 너무 많은 정보가 담긴다면 정보과잉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고 디트로이트 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