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넥센타이어가 고수익경영을 위해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수출비중이 75%까지 높아지면서 원자재 가격인상 등 비용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타이어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주지역 타이어 판매가격을 평균 7% 인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타이어 판매가격을 평균 5% 인상한데 이어 이번 인상으로 올해에만 12% 가격을 올려 연간 300억원 이상의 총매출 증대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UHP타이어의 판매비중도 올들어 12%를 넘고 있어 이번 수출가 인상이 수익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또 해외 주요 수출시장에 대한 광고를 강화하기로 하고 세계 최대 타이어 잡지인 타이어 비즈니스지 등에 광고를 게재하고 있으며 미국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옥외광고와 라디오광고도 강화하고 있다.
김홍상 넥센타이어 경영기획팀장은 "넥센타이어가 해외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감에 따라 고품질 고가격의 고급타이어라는 인식을 심기 위해 타이어 가격을 인상하고 해외마케팅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