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재,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제압

입력 2005년05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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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2전에서 우승하고 환한 미소를 짓는 신윤재선수.
지난 22일 결선을 치른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제2라운드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펼쳐져 그 어느 때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가 벌어졌다. 젖은 노면이 드라이버들의 발길을 더디게 했고 변수가 많았다.



결선 라운드에서 맨 앞 그리드를 차지한 드라이버는 개막전에서 폴투피니시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간 서호성(달비). 이어서 김남균(숭실대), 최장한(HSDC), 신윤재(동명쇼바DMS) 등 36대가 차례로 터를 잡았다.



첫 코너의 선두권 모습이다.
결선은 폴포지션의 서호성이 스타트 실패로 순위가 처진 틈을 타 김남균이 첫 코너를 선점했고 신윤재, 8위로 출발한 오상엽(카이안), 김병석(SFC)이 차례로 코너를 빠져나갔다. 오상엽이 2번 코너에서 코스를 벗어나 순위가 처졌고, 작년 챔피언으로 10위에서 출발한 어령해(달비)가 4위로 뛰어오르는 파이팅을 보였다.



선두를 잡았던 김남균은 한 바퀴를 돌지 못하고 코스아웃, 신윤재에게 길을 내줬다. 이후 레이스는 신윤재가 이끌었다. 어령해는 3위로 올라선 후 김남균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마침내 선두다툼에 돌입하는 등 곳곳에서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졌다.



김남균선수의 경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코스아웃 되었다.
빗길 레이스는 곳곳에서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진행됐다. 브레이킹이 제대로 되지 않는 데다 코너 진입 및 탈출에 실패해 자주 코스를 벗어났기 때문. 어령해도 김남균과의 추돌이 인정돼 페널티를 받는 등 선두권의 부침이 이어졌다. 결국 선두를 달렸던 신윤재가 그대로 골라인을 밟았고, 김남균과 어령해가 뒤를 이었다.



한편 슈퍼모델 출신으로 이 날 레이스에서 맹활약한 이화선(R스타즈)은 19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신윤재선수의 차.
<사진> 강경숙 기자 cindy@autotimes.co.kr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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