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T2X 컨셉트카 양산한다

입력 2005년05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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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컨셉트카 T2X 앞모습.
GM대우자동차가 서울모터쇼에 출품한 컨셉트카 "T2X"를 2008년께 양산할 방침이다.



24일 GM대우에 따르면 T2X는 모터쇼 당시 출품된 소형 SUV 쿠페 스타일로 양산돼 GM대우의 수출전략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 회사 데이빗 라이온 전무는 모터쇼를 통해 T2X의 양산 가능성을 언급, 주목받은 바 있다.



GM대우가 T2X의 양산을 고려하는 데에는 크게 GM의 소형차 라인업 강화와 내수 판매차종 다양화라는 두 가지 이유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최근 국제유가가 오르며 소형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SUV라는 대세를 함께 아우른 모델이 T2X라는 것. 이를 통해 미국은 물론 세계의 20~30대 고객을 겨냥한다는 게 GM대우의 복안이다. 내수시장도 소형 SUV의 판매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T2X의 양산은 거의 확정적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GM대우 컨셉트카 T2X 옆모습.


T2X에는 GM대우가 내년부터 생산할 1,500cc 및 1,900cc 디젤엔진 그리고 2,000cc급 가솔린 엔진이 얹힐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T2X를 GM의 소형 SUV 주력차종으로 내세워 세계시장을 동시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GM대우 관계자는 "모터쇼 때 언급된 것 외에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그러나 양산 가능성은 내부적으로도 충분히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GM대우 컨셉트카 T2X 실내모습.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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