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 전직원 고용보장ㆍ임금 10%인상 요구

입력 2005년05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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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쌍용자동차 노조가 기본급 대비 10%의 임금 인상과 전직원 정년 보장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했다.

26일 쌍용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3일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올해 월 임금 11만9천326원(기본급 대비 10%) 인상을 내용으로 한 임금 요구안과 함께 8개 항목의 별도 요구안을 확정했다. 별도 요구안은 ▲비정규직중 2년 이상 경력자의 정규직 전환 ▲비정규직에 대해 정규직과 동일한 임금인상액 및 성과금을 적용할 것 등 비정규직 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노조와 합의 없이 정리해고 등 인위적 고용조정을 할 수 없으며 전 사원의 고용규모를 유지하고 만 58세까지 고용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의 "평생고용보장 특별 협약"을 체결하고 법원 공증을 통해 이를 인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밖에 ▲자동승격제도 도입 ▲근로복지기금 40억원 출현 ▲성과금의 공정한 배분 및 신차종 출시에 따른 격려금 지급 ▲장기 근속자 중도 퇴직자 위로금 신설 ▲선물비 인상 등이 포함돼 있다.

노조 관계자는 "올해 임금협상이 중국 상하이차(SAIC)에 인수된 후 첫 협상인데다 자동차 업계 불황이 지속되고 있어 임금 인상과 함께 전직원 고용 보장 등의 별도 요구안을 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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