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중국서 생산능력 추가 확대고려

입력 2005년05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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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근 중국공장을 새로 건설한 일본 닛산자동차가 중국에서 추가 생산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8일 이 회사 시가 도시유키 최고 운영책임자(COO)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닛산은 지난 5월 중국 광저우(廣州)성 광저우시에 연산 15만대 규모의 공장을 건설했으며 후베이(湖北))성 공장과 합쳐 오는 2007년에는 중국에서 연간 3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시가 COO는 회사의 자세한 계획을 밝히기는 거부했지만 "자세한 계획은 나중에 발표될 것이며 닛산은 오는 2008년까지 광저우 공장에 추가 생산라인을 건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경우 닛산의 전체 투자규모는 300억∼400억엔선에 이를 전망이며 중국내 연간 생산규모도 40만∼5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경쟁업체인 혼다자동차는 2006년에 중국 현지에서 53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며 도요타자동차는 오는 2007년에 톈진(天津)에 중국내 3번째 공장을 지어 중국내 생산을 연간 50만대 규모로 2배 가량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닛산을 이끌던 카를로스 곤 전 닛산 사장이 닛산의 최대주주인 르노그룹의 최고 경영자로 자리를 옮긴 뒤 한 달에 일주일 정도만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회사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느냐는 질문에 시가는 "이같은 상황에 대해 준비해 왔으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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