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PSA 합작공장 가동, 연간 10만대 생산

입력 2005년06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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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PSA(푸조·시트로엥)가 합작해 만든 체코 콜린공장이 30일(현지 시간) 첫 생산에 들어갔다.

마사타케 이노모토 TPCA(토요타푸조시트로엥카) 사장은 공장 가동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 공장에서는 푸조 107, 시트로엥 C1, 토요타 아이고 등을 연간 10만대 생산한다”며 “2006년부터는 연간 30만대 생산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 브랜드의 차들 가운데 가장 저렴한 모델은 C1으로 기본가격이 8,250유로(약 1,000만원)이다.

총 13억유로(약 1조6,000억원)의 투자액이 들어간 이 프로젝트는 토요타와 PSA 모두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공장 위치도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체코로 결정됐다.

진 피에르 찬토셀 TPCA 부사장은 “체코는 임금도 저렴해 근로자 1명 당 월 임금은 558유로(약 70만원) 정도”라며 “물가가 비싼 프랑스의 절반 이하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재 PSA 프랑스공장 근로자들은 월평균 1,250유로(약 156만원)를 받고 있다.

TPCA의 체코공장에서는 3,000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부품 및 관련업체까지 합하면 7,000여명 이상이 투입된다.

TPCA 체코공장에서 처음으로 토요타 아이고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epa>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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