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의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부품업체인 카스코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한국프랜지공업 계열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카스코 인수방안을 놓고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카스코는 제동장치와 조향장치, 구동장치 등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한국프랜지공업이 99년 당시 기아차 계열로 화의기업이던 기아정기를 인수, 사명을 바꿨다. 지난해 2천55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에는 3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카스코 인수방안을 협의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인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그룹도 부품산업을 보강,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으며 최근 지멘스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현대오토넷을 인수하는 작업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