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베레즈니예 첼르니<러시아> 이타르타스=연합뉴스) 쌍용자동차와 러시아 세버스탈 오토(SSA)는 오는 12월부터 렉스턴을 현지에서 조립생산할 계획이라고 바딤 슈베초프 SSA 사장이 6일 밝혔다.
슈베초프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소형차 오카를 생산중인 카마즈 자회사에서 최고 8만대의 렉스턴을 조립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카 공장의 인력을 2천800명에서 2천명으로 줄일 방침이며 이들에 대한 한국에서의 위탁교육도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에서 현지생산할 렉스턴은 휘발유엔진을 탑재, 220마력의 출력을 내며 기본형 가격은 2만5천달러선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SSA측과 렉스턴을 CKD(반제품 현지조립생산) 방식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