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연합뉴스) 독일의 자동차 회사인 폴크스바겐이 저가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3천달러 안팎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브라질 언론이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를 인용,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은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저가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년여 전부터 판매가격이 3천달러 정도인 초저가 자동차 개발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과 멕시코 등에서 "딱정벌레"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푸스카 모델을 통해 크게 성공을 거둔 바 있는 폴크스바겐은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중남미의 저가 자동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3K"라는 이름으로 추진돼온 폴크스바겐의 초저가 자동차 개발 계획은 현재 시장분석 단계에 있으며 생산 및 판매에 관한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브라질 언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