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시장 회복세 조짐

입력 2005년06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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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연합뉴스) 중국 자동차시장이 오랜 침체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5월 중국 승용차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26.4% 증가한 24만9천600대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3개월 연속 안정된 판매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해초부터 시작된 자동차 판매 급감 현상이 최근 둔화된 것은 주요 업체에서 재고량을 집중적으로 처리하면서 시장의 수급상황이 균형점에 도달한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올들어 5월까지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5만대 안팎의 재고량을 소진했고 판매상도 15만대의 재고 물량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말 40만대 수준의 재고량 가운데 절반에 해당된다. 특히 최근 중국정부가 자동차 소비세와 연료세와 관련해 새로운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향후 중소형 승용차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당국이 검토중인 새로운 자동차 소비세정책은 "소형 승용차 소비세율 인하와 대형 승용차 소비세율 인상"을 골자로 하고 있다"면서 "이 정책이 실시되면 대형 자동차와 SUV 자동차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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