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출가격 올들어 13% 상승"

입력 2005년06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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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교보증권은 21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수출 가격이 올들어 13% 정도 상승한데다 수출 물량도 늘어 수출액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교보증권은 지난 1998년 6천355달러에 불과했던 국내 업체들의 대당 수출가격이 2000년 7천386달러, 2003년 9천605달러, 2004년 1만60달러까지 상승했고, 올들어 5월까지 평균 수출가격도 작년동기에 비해 12.8%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단가 상승은 중대형 승용차와 RV(레저용차량)의 수출 비중이 꾸준히 늘어난데다, 품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신차 가격도 계속 인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교보증권 설명했다. 업체별 수출가격은 RV차종의 수출비중이 높은 쌍용차가 대당 1만8천130달러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교보증권은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이같은 단가 상승에 5월까지의 수출 대수도 작년동기대비 19.8% 늘어 국내완성차 업계의 총 수출액이 5월까지 작년동기에 비해 달러기준 35.3%, 원화기준 17.6%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임채구 교보증권 연구원은 "여기에 5월이후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달러화 결제 비중이 높은 완성차 업계의 수출액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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