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사브, 상시 4륜구동 소형 SUV 만든다

입력 2005년06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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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캐딜락과 사브 브랜드로 고급 중형 스포츠 왜건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오토모티브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GM 소식통에 따르면 캐딜락은 내부적으로 "BRX"란 이름으로 새 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2008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이 차는 유럽 및 북미지역에서 BMW X3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사브는 새 차의 이름을 "9-4X"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이거나 양산체제에 들어간 다른 3종의 SUV보다 차체가 작다. 이 차는 상시 4륜구동을 채택했으며 2009년부터 유럽지역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 차들의 특징은 GM의 차세대 입실론 플랫폼을 기본으로 한다는 것. 차세대 입실론은 사브 9-3처럼 앞바귀굴림 중형 승용차를 생산하고 있으나 곧 상시 4륜구동이 추가될 예정이다.

BRX가 계획대로 양산에 들어가면 캐딜락 라인업 중 SRX 아랫급에 위치한다. 가격은 CTS와 SRX의 사이인 3만달러 중반대에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차는 이례적으로 미국이 아닌 유럽지역 판매를 위해 생산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생산은 GM의 스웨덴공장이나 북미지역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엔진은 CTS 세단의 V6 2.8ℓ를 기본으로 톱라인 모델인 V6 3.6ℓ를 만든다. 3열 시트를 채택할 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제프 쿨만 캐딜락 대변인은 이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우리는 여러 모델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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