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뉴스) 고유가에 따른 저효율 차량 기피현상으로 인해 하이브리드나 청정 디젤엔진을 탑재한 차량의 시장 점유율이 오는 2012년까지 현재보다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업계 컨설팅업체인 JD 파워-LMC는 28일 발표한 전망보고서에서 현재 4.8%에 불과한 환경친화적 엔진 탑재 차량의 시장점유율이 오는 2012년에는 11%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JD 파워-LMC는 고유가현상이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가솔린 엔진의 대체 엔진을 찾도록 하는 촉매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엄격한 규제와 기술진보로 매연배출량을 현저히 줄이고도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디젤엔진을 중심으로 향후 수년간 청정엔진 시장의 급격한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JD 파워-LMC는 그러나 청정연료엔진 보급확대를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남아있다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확대와 디젤엔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제거, 상대적으로 비싼 친환경 엔진 가격 합리화 문제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