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중 내수 5만1,038대와 수출 18만1,477대 등 총 23만2,51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에 비해 14.9%,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18.3% 많은 수치다. 특히 내수는 올들어 처음으로 월 5만대를 돌파한 것이어서 내수경기가 점차 살아나는 조짐을 보였다.
내수는 전월 대비 11.4%,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2% 증가했다. 이는 그랜저 등의 신차 투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3개월 연속 최다 판매(8,709대) 차종에 오르며 선전했고, 그랜저도 7,513대가 팔렸다. 아반떼XD(6,676대)와 포터(6,131대)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국내 공장(KD포함) 12만690대와 해외공장 6만787대 등으로 전월 대비 15.9%,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20.8% 늘었다. 특히 이 가운데 해외공장 생산 및 판매분은 사상 처음으로 6만대를 돌파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 같은 내수와 수출증가에 힘입어 현대의 올 상반기 누계판매는 모두 123만92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06만4,229대)보다 15.7% 신장했다.
*차종별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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