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UPI=연합뉴스) 영국 정부가 자동차 안에 장착하면 인공위성을 이용해 자동으로 과속을 막아주는 자동차 과속방지장치를 6개월 간 시험운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스피드 스파이 시스템"으로 불리는 이 장치는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을 이용해 자동차 속도가 빨라지면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하도록 하거나 가속장치 작동을 멈추게 해 속도를 늦춰준다. 이 신문은 그러나 운전자는 긴급상황에서 자동제어장치 대신 수동으로 자동차를 작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장치는 지난 6개월 차량 20대에 장착돼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 리즈에서 시험 운행됐으며 프로젝트 책임자인 리즈대학의 올리버 카스텐 교수는 "시험결과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영국 교통부가 추진 중인 "지능형 속도 적응장치" 개발 프로젝트의 한 부분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영국 교통부는 이 사업에 35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