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알맞은 중고차를 추천하고 거래를 연결해주는 ‘얄개 중고차 정보센터’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고차쇼핑몰 얄개닷컴이 운영하는 이 정보센터는 전국의 대규모 중고차시장을 찾거나 인터넷 또는 전화로 예약한 소비자에게 시장 매물 중 알맞은 차를 소개해주고, 명의이전 등 거래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보센터 소속 카매니저는 센터 내 매물검색 시스템을 통해 중고차를 보여주고, 원하는 차가 있으면 직접 해당 매매업체로 찾아가 거래를 중개해준다.
카매니저는 또 해당 차의 사고 유무 및 성능을 평가해주는 차 진단, 매매계약 체결 및 자동차보험 가입, 명의이전, 할부금융 대출 등 거래와 관련된 서비스를 실시한다. 얄개닷컴은 센터에서 판매된 중고차(출고 후 8년 또는 주행거리 15만km 이내)에 대해 정비체인망인 GS칼텍스 오토오아시스를 통해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구입자들은 3개월 또는 5,000km까지 엔진, 변속기 및 타이밍벨트 등 주요 부품이 고장나면 오토오아시스 70여곳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얄개닷컴은 2001년 3월 서울 서부중고차시장에 이 정보센터를 처음 개설했다. 1년 뒤인 2002년에는 7곳에 불과했으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이용이 늘자 2003년에는 18곳, 2004년 30곳으로 확대했다. 2005년 7월 현재 정보센터는 2년 전보다 두 배 많은 34곳이 영업중이다.
센터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는 얄개 사이트(www.yalge.com)에 접속, 차종 및 가격 등으로 원하는 차를 검색한 뒤 구매예약을 신청하고 예약날짜에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중고차를 팔려는 일반인들은 얄개 사이트에 차 정보를 입력하고 정해진 날에 센터를 찾으면 카매니저들이 차를 평가한 뒤 기준가격을 알려주고 매매사원들과 연결해준다.
강동한 얄개닷컴 전략개발팀장은 “정보센터는 중고차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들이 문제차를 사는 피해를 예방해줄 뿐 아니라 소비자 입맛에 맞는 중고차를 소개해준다”며 “요즘같은 장마철에는 소비자들이 차 상태를 정확히 알기 어려우므로 정보센터를 이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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