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교도=연합뉴스) 도요타 자동차는 자회사인 다이하쓰공업과 공동으로 인도 방갈로르에 소형승용차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도요타자동차는 100억엔(약 937억원) 이상을 투입해 2007년까지 연간 생산능력 10만대 규모의 시설공사를 마치고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도요타는 파소(도요타), 분(다이하쓰) 등 배기량 1ℓ, 1.4ℓ 규모의 소형차 모델을 인도공장에서 생산하되, 판매 가격은 일본에서보다 낮게 책정할 방침이다.
도요타자동차의 인도진출 확대는 이른바 "브릭스(BRICs)"시장 공략의 일환이다. 도요타측은 지난달 러시아에 자동차공장을 착공했으며, 인도와 브라질, 중국 등 나머지 브릭스 국가에서도 이미 생산기지를 구축해 놓은 상태다.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해 인도에서 소형 승용차 코롤라를 중심으로 4만8천대를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