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06년형 쎄라토 및 디젤 시판

입력 2005년07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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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006년형 쎄라토와 함께 쎄라토 1.5 VGT 디젤을 함께 시판한다고 11일 밝혔다.

쎄라토 디젤 모델은 지난 5월 프라이드에 이어 기아가 선보이는 두 번째 승용디젤로 우수한 연비와 탁월한 가속능력 및 정숙성을 확보한 게 특징이라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쎄라토 디젤 모델에 탑재된 1,500cc급 VGT(Variable Geometry Turbocharger) 엔진은 터보차저를 통과하는 배기가스의 양과 유속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시스템이 적용된 엔진으로 출력과 연비를 대폭 향상시킬 뿐 아니라 배기가스를 최소화해준다.

기아는 쎄라토 1.5 VGT의 연비가 수동변속기 18.9km/ℓ, 자동변속기 16.0km/ℓ로 가솔린 모델 대비 약 30% 향상돼 5년 보유 시(연 2만km 주행 기준) 약 400만원 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가속성능과 등판능력을 결정짓는 토크는 동급 가솔린엔진 대비 78% 높은 24.5kg·m/2,000rpm이며, 신형 변속기가 장착돼 부드러운 변속은 물론 내구성도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쎄라토 디젤 모델은 이 밖에도 엔진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취약 부위에 다양한 방음, 방진사양을 달아 우수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실현했다고 기아는 덧붙였다.

기아 관계자는 “프라이드 디젤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디젤 승용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디젤 승용차시장 규모는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쎄라토 1.5 VGT 디젤은 저렴한 유류비는 물론 강력한 동력성능까지 갖추고 있어 경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젤 모델과 동시에 선보인 2006년형 쎄라토에 대해 기아는 ▲새로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신규 CI가 조화를 이뤄 간결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내고 ▲후방 콤비 램프의 디자인을 변경해 보다 안정감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스티어링 휠에 고급스러운 우드 그레인을, 센터페시아에 세련미가 넘치는 메탈 그레인을 추가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눈부심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 타입 전자식 룸미러 ▲고유의 비밀코드가 입력돼 차량 도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세이프티 키 ▲40km/h 이상 주행 시 자동으로 도어를 잠그는 속도감응형 오토도어록 등 편의장비가 더해졌다.

2006년형 쎄라토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1.6 L 기본형이 976만원, 1.6 LX 1,096만원, 1.6 SLX 1,189만원, 1.6 골드 최고급형은 1,249만원, 2.0 골드는 1,496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1.5 LX가 1,326만원, 1.5 SLX는 1,419만원이다.

*쎄라토 디젤 제원표 자료실에 있음.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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