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붉은악마' 공식 후원

입력 2005년07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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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국가대표팀 서포터스클럽 "붉은악마"를 공식 후원한다.

현대는 13일 오전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현대자동차-붉은악마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갖고 독일월드컵이 열리는 2006년까지 붉은악마의 국내외 활동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 날 현대는 2006년까지 붉은악마에 국내외 국가대표팀 경기 응원에 필요한 후원금 3억원은 물론 원정경기에 필요한 120대 규모의 차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조인식은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 신경수 붉은악마 의장,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본 프레레 국가대표팀 감독과 국가대표 출신 박동혁, 박규선 선수, 2002 월드컵대표 최진철 선수 등 관계자 및 내외신 기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독일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대형 굿윌볼 행사도 함께 가졌다.

김 부회장은 이 날 환영사에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은 국가대표팀 태극전사와 열두 번째 전사 붉은악마였다”며 “현대는 대표팀의 독일월드컵 선전을 위해 붉은악마와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조인식에서 현대와 붉은악마는 2006년 독일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범국민적 슬로건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새 슬로건은 ‘Be the Reds’에 이은 붉은악마의 공식슬로건이 될 것”이라며 “특히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공식 응원 슬로건으로 온 국민을 하나로 묶어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할 것”이라며 그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새 슬로건은 오는 8월10일까지 현대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에서 접수 후 심사를 거쳐 8월1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독일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한국-사우디전’에서 붉은악마의 응원을 통해 공개 발표할 예정이다. 새 슬로건 당선자 1명에게는 2006년 독일월드컵 본선 한국 예선경기 초대권 2매(항공/숙박포함)가 주어진다.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제주도 여행권과 국가대표팀 유니폼, 응원 티셔츠 등을 줄 예정이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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