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에어로파츠 튜너인 에어로스터디(대표 주승의)가 NF쏘나타용 파츠를 개발하고 최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선보인 파츠는 최근 튜너들의 유행으로 자리잡고 있는 중형 세단에 스포츠 성능을 가미하기 위한 익스테리어 시스템으로, 기존의 디자인에 립 스타일의 에어로 시스템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프론트, 사이드, 리어 파츠를 기본으로 키트화할 휠과 타이어, 서스펜션까지 공통 제품으로 적용하기도 했다. 특히 각각의 파츠는 FRP 소재 외에 안전성을 위해 우레탄 제품까지 사용, 견고함을 기본으로 디자인적인 부분까지 보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론트 스타일은 좀더 낮은 차체의 모습과 강인함을 유지하기 위해 립 방식의 범퍼를 적용했다. 사이드는 가니시 타입으로 프론트에서 리어까지 이어져 차체 볼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리어는 립 범퍼 스타일로 날렵하면서도 묵직한 스타일링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다 나중에 추가될 라디에이터 그릴, 아이라인 그리고 트렁크 스포일러 등을 추가하면 완벽하게 키트화된 제품이 나오게 되는 것.
휠은 ASA가 판매중인 SHUK 2피스 타입 FR4 7.5J×18인치를 달았고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옵티모 골드 제품을 세팅했다. 이와 함께 좀더 다이내믹한 스타일링을 살리기 위해 서스펜션 조율을 통해 차체를 최대한 낮췄다. 이는 세단의 스포츠 성능을 한층 강조하기 위한 방법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벤츠 튜너인 브라부스와 BMW 튜너인 AC슈니처 등이 이용하기도 한다.
주승의 에어로스터디 사장은 “제품에 대한 부분은 컴퓨터 커팅작업을 통해 정밀함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특히 수출이 목적이므로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우레탄 소재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에어로파츠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기존의 차체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면서 자사 제품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어로스터디는 마티즈부터 SM5, EF쏘나타, 그랜저XG는 물론 티뷰론 및 터뷸런스와 카렌스 파츠까지 개발해 유저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신형 그랜저에 대한 제품 개발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자사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품목과 키트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튜닝에 대한 조율이 단순한 작업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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