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인천 및 30대 구입자, 중소형 수입차 등록 급증

입력 2005년07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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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입차 구매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이었고 연령별로는 30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기량별로는 2,000cc대의 등록이 급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2005년 상반기 수입결산 자료에 따르면 전국 수입차 등록대수 가운데 가장 많은 증가율을 기록한 지역은 인천으로 지난해 157대에서 올해는 315대로 100.6%나 신장했다. 광주 역시 지난해(132대)보다 65.2% 많은 218대로 높은 증가율를 보였다. 다음은 62.4% 늘어난 대구(302대), 58.9%의 경남(942대) 순이었다. 그러나 충남은 85대로 지난해(116대)보다 오히려 26.7% 감소했다. 73대의 강원도 지난해(96대)보다 24%, 91대의 경북은 2004년(110대)보다 17.3%씩 각각 줄었다. 이 밖에 충북(73대)이 16.1%, 전남(108대)이 6.9% 뒷걸음쳤다.

지역별 점유율은 지난 상반기 등록대수인 1만2,930대 가운데 서울이 5,750대로 전년동기 대비 23.4% 증가하며 전국 등록대수 점유율 4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4,057대의 경기는 31.4%를 기록했으며 지난해(3,617대)보다 12.2% 신장했다. 두 곳의 실적이 전체 등록대수의 70%가 넘는 현상은 더욱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로는 2,000cc대의 등록이 늘어난 반면 3,000cc 이상은 소폭 감소했다. 상반기 등록대수 중 2,000cc 이하는 2,880대로 전년동기(1,774대) 대비 62.3%, 2,001~3,000cc 이하 역시 5,331대로 지난해(4,004대)보다 33.1% 증가했다. 반면 3,001~4,000cc(3,043대) 이하와 4,001cc(1,676대)가 넘는 대형차는 지난해의 3,056대와 1,816대보다 각각 0.4%와 8.2% 줄었다.

배기량별 점유율은 2,001~3,000cc 이하가 41.2%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7.6%)보다 3.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다음은 23.5%의 3,001~4,000cc였으나 지난해의 28.7%에 비해서는 5.2%포인트 감소했다. 2,000cc 이하는 22.3%로 지난해보다 5.7%포인트, 4,001cc 이상은 13%로 지난해에 비해 4%포인트 줄었다.

또 상반기 신규등록 1만2,930대 가운데 법인구매가 8,333대로 수입차 전체등록의 64.4%를 차지해 지난해(1만660대)보다 29.2%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41~50세가 1,349대로 가장 많았고 31~40세는 1,178대, 51~60세는 1,064대였다. 이 가운데 31~40세의 등록대수가 지난해(1,006대)보다 17.1%가 늘어나 수입차를 사는 연령대가 40대에서 30대로 내려오고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전통적인 수입차 고객인 61~70세는 지난해(578대)보다 3.6% 감소한 557대를 기록했다.

*상세 결산자료 자료실에 있음.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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