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욘사마' 배용준 앞세워 일본 공략

입력 2005년07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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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이 일본에서 쏘나타 광고모델로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9월 쏘나타의 일본 출시를 앞두고 일본 내 한류열풍의 주역인 욘사마 배용준을 쏘나타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는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용준을 통해 단기간에 일본 내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현대 관계자는 “이번 광고모델을 선정하면서 배용준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쏘나타의 부드럽고 절제된 이미지가 잘 조화될 것으로 생각한다" 며 "일본광고계 최고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배용준을 전격 발탁한 만큼 쏘나타의 성공적 진출은 물론 판매신장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광고는 배용준이 히트작 "겨울연가"의 유명 장면을 연상시키는 곳에서 쏘나타를 타고 가며 상념에 젖어 회상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현대는 "일본 출시 전 일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에서 쏘나타가 뛰어난 스타일링과 엔진성능 그리고 세심하게 설계된 인체공학적 인테리어 공간과 편의장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시장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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