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 독일서 가장 경제적인 차로 뽑혀

입력 2005년07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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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모닝(수출명 피칸토)이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가장 경제적인 자동차’로 인정받았다.

기아는 독일 운전자클럽(ADAC, Allegmeiner Deutscher Automobil Club)이 매년 실시하는 자동차 경제성 평가에서 5,400여개의 4인승 이상 자동차 중 모닝이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ADAC는 4년간 차를 보유하고 연간 1만5,000km를 주행할 경우 구입비, 유류비, 수리비, 세금, 보험료 등을 km당 유지비로 산출해 자동차의 경제성을 평가하고 있다. ADAC의 이번 평가에서 4인승 이상 차량부문 1위에 오른 모닝은 30.2유로센트/km로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했다고 기아측은 강조했다.

기아 유럽법인 쟝 샤를르 리벤스 부사장은 “모닝은 유러피언 스타일의 디자인, 넓은 실내공간, 우수한 성능과 편의사양 등을 갖춘 유럽시장 전략모델”이라며 “스타일과 성능에 이어 경제성까지 갖춘 모닝의 돌풍으로 유럽시장에서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ADAC는 독일 최대, 최고 권위의 자동차 운전자 클럽으로 현재 회원만 1,500만명에 이른다. 독일 자동차 보유대수가 4,000만대인 걸 감안할 때 38%의 독일운전자가 가입돼 있는 셈이다. ADAC는 독일 최고 자동차전문지 중 하나인 ‘ADAC 모터벨트’를 통해 독일을 비롯한 유럽국가의 소비자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독일 최대 자동차클럽으로부터 경제성을 인정받은 모닝은 지난해 유럽 출시 이후 현지 자동차전문지들이 폭스바겐 폴로, 시트로엥 C2 등 경쟁차종을 압도하는 최고의 소형차로 평가했다. 모닝은 유럽 출시 첫 해 5만8,625대, 올해 상반기 4만3,135대 등 총 10만1,763대가 판매됐다. 올해 기아는 지난해보다 47% 늘어난 8만6,000대의 모닝을 유럽시장에 팔 계획이다

*독일 ADAC 자동차 경제성 평가 순위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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