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직원가 할인 판촉 내달 1일 종료

입력 2005년07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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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세계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는 미국 자동차업계에 돌풍을 불러 일으켰던 직원가 할인 판촉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다음달 1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1일부터 자사 직원들을 위한 할인가격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확대 적용하는 판촉 프로그램을 시행해온 GM은 당초 오는 5일로 종료하려 했던 이 프로그램을 한달간 연장한 바 있다. GM의 연장 조치에 이어 경쟁사인 포드와 크라이슬러도 유사한 판촉 프로그램을 들고 나오면서 출혈경쟁 양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GM이 중대 목표 가운데 하나였던 재고 정리에 어느정도 성과를 거둠에 따라 더이상 이 프로그램을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해 왔다. GM은 앞으로는 할인 판촉 프로그램 대신에 비용절감 등을 통해 가격 자체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라고 밝혔다.

GM은 파격적인 할인 판촉에 힘입어 6월과 7월 자동차 판매실적이 사상 최대 수준인 100만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자동차 영업만 놓고 볼 때는 이 기간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GM이 직원가 할인 판촉을 종료키로 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출혈경쟁에 동참했던 포드와 크라이슬러도 곧 "정상체제" 복귀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는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캠리 승용차와 고급차 사업부문인 렉서스 일부 차종의 가격을 대당 250-300달러씩 올리기로 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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