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4인승 세단 2009년 출시

입력 2005년07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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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4인승 4도어 세단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27일(현지 시간) 오토모티브뉴스유럽이 보도했다.

후륜구동인 새 차의 이름은 파나메라로 2009년 데뷔할 예정이다. 이 차의 이름은 장거리 레이스 경주차인 "라 카레라 파나메리카나"에서 따왔다는 게 회사측 설명.

포르쉐는 폭스바겐과 합작해 만든 SUV 카이엔과 달리 새 차는 별도의 파트너없이 직접 디자인 및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파나메라를 연간 2만대 생산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42%가 미국시장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나메라는 독일 라이프치히공장에서 생산한다. 현재 이 공장에서는 카이엔과 카레라 GT 슈퍼카를 만들고 있다.

포르쉐는 이 차의 양산을 위해 개발비용을 포함해 12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파나메라의 개발로 라이프치히공장은 600명의 직원과 4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벤델린 비데킹 포르쉐 CEO는 "파나메라의 플랫폼은 포르쉐 R&D센터에서 개발할 예정"이라며 "다른 자동차업체와의 합작은 없으나 새 모델 라인에 대한 수익성은 확신하고 있어 부품 공급자들과는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아직 이 차에 대한 구체적인 제원이나 엔진, 변속기, 가격 등은 확정하지 못했다. 다만 독일 자동차전문지들은 엔진이나 트랜스미션, 상시 4륜구동 시스템 등을 카이엔에서 채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데킹 CEO는 "파나메라가 정통 스포츠카의 DNA 캐릭터 라인을 유지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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