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프로톤과 전략적 제휴 모색

입력 2005년07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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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AFP=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말레이시아 국민차 업체 프로톤과의 제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레이시아 경제신문 "에지"(The Edge)가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독일의 폴크스바겐이 프로톤의 경영권 인수를 모색 중이라고 전하면서 외국업체 중에서 현대차도 프로톤과 자동차 조립공장 및 플랫폼 부분에서 전략적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 폴크스바겐측이 이미 프로톤 주식 "50%+1주"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면서 주식인수 규모에서 "약간은 놀라운 것"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의 투자기구로 프로톤 주식 42.7%를 보유하고 있는 "카자나흐 나시오날"은 지난 29일 폴크스바겐이 프로톤 주식 30%를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지분매각설을 부인한 바 있다.

프로톤은 작년 10월에 기술공유와 신모델 공동개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폴크스바겐과의 "장기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일환으로 폴크스바겐 차량을 조립해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프로톤은 생산차량 10대 중 6대를 국내시장에 판매해 왔으나 외국업체들과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지난 해 국내시장 점유율이 44%로 전년대비 4% 포인트 가량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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