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UHP타이어 고객을 잡아라'

입력 2005년08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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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북미 UHP타이어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경기인 미국 투어링카 챔피언십(USTCC) 대회 기간중 이벤트로 VIP 고객, 딜러, 언론사 1,000여명을 초청, UHPT 시승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시승회는 한국타이어가 후원하고 있는 USTCC 8전의 부대행사로 치러졌다. 한국타이어의 대표적 UHP제품인 벤투스 R-s2(Z212)와 벤투스 S1 evo(K107) 제품 등을 경쟁사 제품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한국타이어 전문 테스트 드라이버와 참가자들이 동승해 비교 테스트했다.



회사측은 참가자들이 승용차를 이용해 장애물을 통과하는 짐카나 경기와 전문가들이 일반인들에게 운전 테크닉을 전수하는 드라이빙 스쿨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가졌다. 또 한국타이어의 대표적 UHP제품들에 대한 전시회 및 신제품 설명회를 열었다.



S1 evo와 벤투스 R-s2는 한국타이어 20년 레이싱 타이어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UHP타이어다. 특히 세계 최초 하이 그립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한 광폭 트레드를 채용, 고속주행 시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접지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300km/h 이상의 속도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USTCC는 지난 3월 1전을 시작으로 총 7회까지 대회 당 40여대, 280여대가 참했한다. 특히 8전 경기는 미국 최대 자동차경주 중 하나인 챔프카 월드시리즈와 함께 열렸으며 10만명 이상의 관객들이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경기는 세계 최고의 경주장 중 하나인 산호세 그랑프리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인 스포츠TV, 스피드채널에서 경기를 생중계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북미 UHP타이어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오피니언 리더에게 직접 한국타이어의 UHP제품을 시승케 해 품질의 우수성을 체험하게 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UHP타이어 시승회 및 USTCC 대회의 성공으로 북미시장에서 UHP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려 올해 UHP타이어 판매실적이 작년 대비 47% 이상 신장하는 등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미국을 포함한 북미시장에 대한 수출규모가 작년 2억4,000만달러(FOB 기준)다. 북미가 전체 타이어 수출물량의 27.8%를 차지할 만큼 전략적인 시장인 셈. 회사측은 올해 북미시장 수출 예상액을 3억달러로 잡고 있다. 이는 전체 수출 예상액 10억달러 중 30%를 차지한다. 한국타이어는 따라서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모터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툴을 활용, 현재 한 자리 수인 UHP타이어시장 점유율을 두 자리 수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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