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7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2,768대로 지난해 7월(2,244대)보다 23.4%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2,627대)에 비해선 5.4%, 누적대수는 1만5,698대로 전년동기(1만2,904대)와 비교해서도 21.7%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531대를 등록시켜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는 464대로 2위를 유지했다. 316대의 벤츠와 303대의 아우디는 각각 3위와 4위에 올라 수입차업계 빅4 브랜드군을 만들었다. 또 혼다(212대)와 크라이슬러(206대)는 200대 판매를 돌파하며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으며 155대의 폭스바겐이 오랜만에 중위권인 7위에 랭크됐다. 포드(105대)와 푸조(102대)가 100대 판매를 넘기며 10위권에 들었다. 그 뒤를 볼보(99대), 미니(95대), 인피니티(55대), 캐딜락(36대), 사브(30대), 재규어(24대), 랜드로버(19대)가 이었다. 이 밖에 포르쉐(8대), 마세라티(6대)가 10대 미만이었으며 마이바흐와 페라리는 각각 1대가 등록됐다.
모델별로는 198대의 렉서스 ES330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114대의 BMW 520과 113대의 320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혼다 CR-V는 106대로 4위를 기록했으며 102대의 아우디 A6 2.4가 5위에 올랐다. 다음은 벤츠 E200(95대), 렉서스 LS430(85대), BMW 530과 렉서스 GS300이 각각 72대로 나타났다. 어코드 3.0은 67대로 9위에 들었고, 66대의 미니 쿠퍼가 베스트셀링 톱10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이하 780대, 2,001~3,000cc 이하 1,006대, 3,001~4,000cc 이하 538대, 4,001cc 이상 444대로 2,000cc급이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1,198대로 43.3%, 경기 851대로 30.7%, 경남 204대로 7.4%를 점유하면서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등록대수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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