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 건설중인 픽업 트럭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15만대에서 20만대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고 경제전문통신 AFX가 보도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샌 안토니오 공장에 당초 8억5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5천만달러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며 "공장을 건설하는 동안 생산능력을 높이는 것이 공장을 가동한 다음 증설하는 것에 비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2004년 기준으로 크라이슬러를 제치고 미국내 자동차 생산 3위에 올랐다.
도요타 자동차의 북미지역내 6번째 조립공장인 샌안토니오 공장은 내년 연말께 툰드라 대형 픽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도요타 자동차는 캐나다 온타리오에 북미지역 7번째 조립공장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샌 안토니오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북미지역에서만 연간 181만대의 승용차 및 트럭, 144만개의 엔진과 60만개의 오토트랜스미션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올 상반기 북미지역에서 작년 상반기보다 10.9% 증가한 111만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