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옵티마 후속모델명 '로체'로 결정

입력 2005년08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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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오는 9월 출시할 옵티마 후속모델인 MG(프로젝트명)의 차명을 "로체"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로체(LOTZE)는 세계 5대 고봉 중 하나인 히말라야산맥 로체봉(LHOTSE : 티벳어)의 이름에서 발음을 따온 것으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 더 큰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차를 뜻한다. 기아는 차명의 의미, 차명 공모결과,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중형 신차의 이름으로 로체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기아 홈페이지에서 7월말까지 33일간 진행된 MG 차명공모 이벤트에는 5만3,243명이 참여해 로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로체는 기아가 옵티마 후속모델로 5년만에 선보이는 중형 신차로 1.8, 2.0, 2.4ℓ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세계시장을 겨냥한 간결한 스타일 ▲대형차급의 고급 인테리어 ▲세계적 수준의 판안하고 안락한 승차감 등을 갖춘 신개념 중형 세단이라고 기아는 강조했다. 기아는 로체를 앞세워 그 동안 취약했던 중형차시장에 승부수를 던짐으로써 지난 4월 출시된 프라이드와 함께 승용시장에서 확실한 명예회복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로체는 성능과 디자인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개념 중형 세단"이라며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의 중형차와 경쟁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스타일과 성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중형차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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