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 페스티벌인 RVPC(RVs 파워 챌린지) 3라운드에서 무쏘로 출전한 FRC 임창규가 우승했다.
RV 온로드 경기인 RVPC 3라운드는 지난 31일 태백 준용 서킷에서 개최됐다. 이 경기에는 무쏘, 카니발, 쏘렌토, 싼타페, 갤로퍼, 코란도 등 50대가 참가했으며 대회 특별 이벤트로 진행한 ‘마티즈야 달려라’에는 14대가 참여했다.
총 15랩 로드레이스로 열린 스페셜A 클래스 결승전은 폴 포지션을 차지한 황상호(PJ레이싱)와 임창규, 전영수(FCR) 그리고 최동구(JR스포츠) 등이 우승을 향한 집념을 불태우고 있었다. 무제한급 경기인 이 레이스에서 임창규는 출력과 서스펜션을 향상해 슬릭 타이어로 무장한 황상호를 스타트에서부터 추월하기 시작했다. 결국 예선 2위를 차지한 임창규가 마지막 랩까지 접전 끝에 폴 포지션을 획득한 황상호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임창규는 1,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까지 3연속 우승, RV 로드레이스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스페셜B 클래스에서는 최인석(MTR)이 박중수(블랙데블)를 제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 일반전 S, A, B 클래스에서는 첫 출전한 선수들이 우승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S클래스는 김기석(FCR), A클래스는 김상만(FCR), B클래스는 송민수(개인출전)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3라운드 행사는 한국로버트보쉬기전이 공식 후원을 맡았다. 보쉬는 ESP 시뮬레이션과 블라우푼트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데모카를 전시하며 한국에서의 모터스포츠 마케팅에 첫 발을 디뎠다. 또 대원콘보이도 ‘콘보이 휴식존’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한창희 기자
motor1@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