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오는 12일까지 4일간 전국 136개 학교의 자동차관련 학과 228명의 교수 및 교사를 대상으로 천안에 위치한 정비연수원에서 정비기술연수 및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비 기술연수는 2박3일간 2개 차수로 운영중이다. 엔진·전기·섀시별 신기술 및 현대·기아의 신차인 그랜저와 그랜드카니발의 새로운 시스템 이론을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양사는 산학협동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 200여개 자동차 교육기관에 차와 엔진·변속기를 교육용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비기술교육 및 정비기술경진대회도 꾸준히 실시, 자동차산업의 우수한 정비·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정비기술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기술을 접하게 돼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프로그램이 꾸준히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기아는 우수 정비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1989년 이후 매년 ‘교원 정비기술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그 밖에도 2001년부터 정비기술 세미나, 정비기술 경진대회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진 정비문화 구축과 우수 정비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현대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교원 정비기술연수 및 세미나를 실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정비인력 양성을 통해 고객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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