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BMW에 공장건설 승인

입력 2005년08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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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인도는 독일 자동차 메이커인 BMW에 현지 공장건설 계획을 승인했다고 PTI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인도 중앙정부의 외국투자진흥위원회는 BMW가 현대차와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등이 진출해 있는 타밀나두주의 첸갈펫 마을에 10억루피(2천300만달러)를 투입해 조립라인을 지으려고 지난 6월 제출한 허가 신청서를 최종 승인했다. BMW는 이 공장을 부품을 조립, 생산하는 녹다운 방식으로 운영하고 완성차도 수입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1997년에 설립한 인도 현지법인도 인수했다.

위원회는 이와 별도로 총 30건의 외국인 직접투자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역시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인 폴크스바겐이 인도에 완 전한 생산라인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폴크스바겐은 총 9억달러를 투입, 안드라 프라데시주의 항구도시인 비사카파트 남에 있는 141㏊의 부지에 공장을 세울 방침이다.

또 지난 2월에는 프랑스의 르노가 인도 업체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와 합작 형식으로 인도에 진출했으며, 우리나라의 현대차는 제2공장 건설 등을 위해 2008년까지 총 5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은 미국과 유럽 자동차 메이커들이 지난해 100만대의 자동차가 팔린 인도를 아주 중요한 이머징 마켓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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