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대차는 국가대표 축구팀 서포터스클럽인 "붉은악마"와 함께 2006년 독일 월드컵 공식 응원 슬로건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새 슬로건은 "REDS, GO TOGETHER FOR OUR DREAMS!"로, 붉은악마는 이날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독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사우디전에서 "함께 가요"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펼치며 대형 걸개를 통해 슬로건을 공개했다. 현대차와 붉은악마는 ""붉은악마가 됩시다"라는 뜻의 "Be the reds!"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통해 온 국민을 하나로 묶는 등 성공을 거뒀다"며 "새 슬로건인 "REDS, GO TOGETHER FOR OUR DREAMS"는 독일 월드컵에서 전 국민이 붉은악마가 돼 하나의 꿈을 실현하자는 통합적 염원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붉은악마와 함께 지난달 13일부터 한달간 실시한 공모전에 새 슬로건을 응모한 신우섭(38. 경기 부천시)씨에게 독일 월드컵 본선 한국경기 초대권 2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독일 월드컵 공식 후원사 및 2007-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자동차부문 공식파트너로서, 최근 붉은악마와 조인식을 갖고 붉은악마의 국가대표팀 경기 응원에 소요되는 3억원을 후원하고 원정경기 응원에 필요한 총 120대 규모의 차량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