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모터쇼서 데뷔할 컨셉트카 4종

입력 2005년08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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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C-스포츠라운지
오는 9월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제61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대한 세계 자동차업체들의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자동차업체들은 최근 이 모터쇼에 내놓을 컨셉트카의 사진 및 렌더링을 잇달아 발표해 마니아들의 기대도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다.



디트로이트, 도쿄, 파리, 제네바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히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는 1897년 제1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홀수 해에는 승용차와 부품을, 짝수 해에는 상용차를 전시한다.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자동차업체는 물론 일반인들도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시트로엥, 르노, 미쓰비시, 짚 등이 최근 소개한 컨셉트카를 소개한다.



C-스포츠라운지 뒷모습
▲시트로엥 C-스포츠라운지

이 차는 2002년 데뷔한 컨셉트카 C-에어드림의 전통을 잇는 모델로 2003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C-에어라운지란 이름으로 선보였다. 장 피에르 시트로엥 디자인 책임자는 “이 컨셉트카는 1과 1/2 박스 비율에 따라 볼륨있는 스타일링과 그래픽으로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이 차는 1986년 베르토네 자브러스의 정신을 이어받은 모델로 2+2 좌석을 적용했으며 마쓰다 RX-8과 비슷하게 뒤로 열리는 방식의 리어도어 패키지를 갖췄다. 시트로엥은 이 차를 매혹적인 쿠페 겸 스테이션 왜건으로 만들 예정이며 앞으로 나올 다른 신차들의 디자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르노 이지우스.


▲르노 이지우스

이 차는 르노가 고급 SUV시장을 겨냥해 만든 컨셉트카로 최근 기세가 꺾이고 있는 4×4 대신 해치백을 강조하고 있다. 플루언스에서 채용한 센트럴 필러 그래픽은 단순하면서도 깔금한 새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옆창문 인테리어는 5도어 메간과 비슷하다. 22인치 미쉐린 클래드 휠을 달아 전형적인 다른 SUV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인테리어는 ‘내부공간을 고급스럽게’란 르노의 슬로건에 따라 독특하면서도 격조가 있는 게 특징. 4개의 분리된 시트와 대형 센터콘솔 등이 눈에 띈다



이지우스 뒷모습




▲미쓰비시 스포츠백

미쓰비시는 15년 전 ‘일본의 BMW’를 모토로 삼았다. 큰 인기를 끌었던 모델 쇼건으로 회사는 더욱 발전할 것처럼 보였으나 최근 몇 년간 불미스런 사건으로 회사는 큰 타격을 입었다. 일부에서는 “미쓰비시가 더 이상 새로운 모델을 내놓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그러나 새로운 컨셉트카 스포츠백으로 다시 한 번 자동차업계에 도전한다. 이 차는 앞으로 차세대 미쓰비시차들의 디자인 컨셉트를 보여주고 있으며, 회사 재기를 위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미쓰비시 스포츠백.


▲짚 컴퍼스 랠리/ 패트리어트

짚은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2종의 새로운 컨셉트카를 내놓는다. 컴퍼스 랠리와 패트리어트가 바로 그 주인공. 두 컨셉트카는 모두 원형 헤드 램프와 분리된 안개등으로 짚 윌리스와 비슷한 외관을 갖췄다. 패트리어트는 짚의 전통 디자인 라인을 따랐고, 컴퍼스 랠리는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차들이 양산될 경우 랜드로버 프리랜더가 경쟁모델이 된다.



짚 컴퍼스 랠리 렌더링.








짚 패트리어트 렌더링.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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