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천연가스 버스 '리콜' 요구

입력 2005년08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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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전주시는 지난 19일 천연가스 시내버스에 가스를 주입하다 가스통이 폭발한 사고와 관련, 제작사인 현대자동차에 리콜을 요구하기로 했다.

김완주 전주시장은 22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내버스 가스통 폭발사고와 관련,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준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사고 차량과 같은 시기에 출고돼 운행 중인 12대의 천연가스 시내버스 운행을 전면 중지시켰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현재까지 잠정 조사결과 이번 사고는 버스 하단에 설치된 가스통의 결함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고 차량과 같은 시기에 출고된 차종의 가스통을 전량 교체해 줄 것을 현대자동차에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시 사고 차량과 동일한 시기에 출고된 천연가스 버스는 전국적으로 38대에 이르며 이중 12대가 전주시내버스로 사용돼 왔다.

한편 사고 버스는 지난 19일 오후 10시40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전일여객차고지에서 천연가스를 주입하다 가스통이 폭발, 주유 중이던 종업원 등 2명이 크게 다치고 사무실 유리창이 깨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현재 이 차량의 가스통에 문제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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