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테크, 캐나다 인티어와 합작법인 설립

입력 2005년08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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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계기판을 생산하는 대이테크(대표 채의송)가 세계적인 다국적 자동차부품회사인 인티어오토모티브인테리어(대표 토마스 아포스톨로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대이테크와 인티어는 25일 50대 50의 공동 투자를 통해 자동차부품 제조전문 합작법인(조인트 벤처)인 대이인티어를 국내에 설립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마스 아포스톨로스 인티어 회장과 채의송 대이테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사된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향후 국내 및 아시아시장을 겨냥한 수출기반 구축이 가능해졌다.

아포스톨로스 회장은 "대이테크는 우리와 경영철학이 일치하는 신뢰할 만한 파트너"라며 "대이테크가 보유한 현지 시장에서의 전문 기술력과 인티어의 세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가 결합돼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채 회장은 “인티어는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품질이 뛰어나고 혁신적인 인테리어제품 공급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며 “인티어의 독창적이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시스템과 모듈 기술 및 제품은 이번 합작법인의 훌륭한 자산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대이테크는 기존 계기판 생산은 이전과 변함없이 계속하며 GM대우자동차로의 공급도 원할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인티어는 이미 초기 투자를 마치고 신생 합작법인에 대한 제조 및 엔지니어링 기술 지원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대이테크는 제조에 필요한 인프라 제공 및 합작법인의 기술센터 총괄업무를 맡고, 국내 자동차산업과 관련 시장에 대한 정보수집 및 분석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티어는 세계적인 다국적 부품업체 매그나인터내셔널의 자회사다. 매그나인터내셔날은 자동차 시스템, 어셈블리, 모듈 및 부품 개발 및 생산부터 완성차 제품에 대한 기술관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업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부품그룹으로, 223개의 제조공장에 8만2,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 22개국에 56개의 제품개발 및 엔지니어링센터를 두고 현지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티어는 자동차 시트 및 인테리어 부품, 시스템 모듈 등을 개발하는 회사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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