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마력의 벤츠 뉴 ML63 AMG 출시 임박

입력 2005년08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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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 6.3ℓ 엔진을 얹은 신형 ML63 AMG 모델이 200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제61회 인터내셔널 모터쇼(이하 IAA)에서 선보인다.



이 차는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 오프로드 세그먼트를 이끌 차로 인정받고 있다. 보닛의 라인에서부터 고성능의 차란 걸 알 수 있으며, 실제로도 최고출력 510마력/6,800rpm, 최대토크 630Nm/5,200rpm을 발휘한다. 특히 이런 힘이 8실린더를 기본으로 한 자연흡기 상태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결과는 고회전 컨셉트와 큰 배기량을 제대로 조율한 기술력 덕분이다. 63 AMG의 성능은 주행을 통해서만이 스포츠 성격과 다이내믹함을 느낄 수 있으며, 적용된 V8 엔진이 단순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는 게 메이커측의 자랑. 따라서 이 차는 기존의 오프로더 개념에 스포츠 드라이빙이 가능한 온로드에서도 확실한 성능을 보여줄 것이란 게 일반적인 평가다.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ML63 AMG는 0→100km/h 가속성능이 5.0초, 전자제어된 최고안전속도가 250km/h다. 동력전달을 위한 변속기는 AMG의 스피드 시프트인 7G-트로닉과 스티어링에 다이렉트 시프트 시스템을 추가해 최적의 드라이빙을 성능을 찾도록 했다. 이를 통해 63 AMG는 하위 모델인 55 AMG에 비해 최고출력은 46%, 최대토크는 23% 향상됐다.



변속기는 좀더 탄력있는 차의 성격을 위해 S(스포츠), C(컴포트), M(매뉴얼)의 3가지를 갖췄고 컨트롤 레버는 콘솔센터부분에 있다. 스티어링 휠의 버튼식 시프트 방식은 F1 머신에 적용된 AMG 에고로닉 스포츠 시스템으로 차의 성능을 한 눈에 알게 해주는 부분이다. 구동방식은 4WD로 앞뒤가 40대 60의 무게배분을 통해 강력한 구동력을 내도록 했다.



성능에 걸맞게 안전성도 보강했다. AMG 서스펜션 시스템을 기본으로 빠른 코너링에서도 안정된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에어매틱 시스템을 채용했다. 이 시스템은 조절식으로 저속과 고속 드라이빙에 맞게 레벨 컨트롤로 조율이 가능하며, 주행상태에 따라 자동으로도 조작되기도 한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AMG 고성능 제품을 채택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휠은 도로의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5스포트 타입의 19인치가 적용돼 295/45R 19 타이어와 조화를 이룬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원하는 오너라면 5스포크 타입 20인치 AMG 알로이 휠과 295/40R 20 타이어를 택할 수 있다. 타이어는 오피셜 타입이 아닌 다른 제품도 달 수 있다.



이 차는 전체적인 스타일에 있어서도 앞뒤에 에어로파츠를 달았고 라디에이터 그릴도 AMG 스타일로 새롭게 구성했다. 여기에 크롬 스타일의 배기 시스템과 리어 램프, 와이드 보디의 적용으로 차체가 단단해졌다는 느낌을 준다. 인테리어도 시트, 도어 실, 스티어링 버튼, 스포츠 페달, 320km/h까지 나와 있는 계기판까지 모두 AMG 제품으로 채택했다.



ML63 AMG는 벤츠 M클래스의 최고 상위 모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돼 스포츠카와 스포츠 세단에 견줘도 될 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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