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8월 판매, 전년 대비 4.5% 증가

입력 2005년09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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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 4만5,428대와 수출 13만7,609대 등 총 18만3,03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에 비해선 11.2% 줄어든 것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5% 증가한 기록이다. 회사측은 지난 8월 하계휴가와 라인 재정비, 부분파업 등으로 생산차질이 빚어져 내수와 수출이 전월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내수판매는 전월 대비 13.3%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7.6% 늘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8,304대로 국내 판매 1위 차종에 올랐으며 쏘나타가 5,350대 팔렸다. 그러나 지난 달 8,259대로 판매 1위였던 아반떼XD는 3,582대로 전월에 비해 56.6%나 감소했다. RV부문에선 싼타페(4,336대)와 투싼(4,011대)이 나란히 4,000대를 넘기며 선전했다.

수출은 13만7,609대로 전월 대비 10.5% 뒷걸음쳤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3.6% 신장했다. 회사측은 노조파업 등의 여파로 지난 8월 수출물량 1만2,000대를 선적하지 못해 수출증가폭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의 올 1~8월 누적 판매대수는 내수 35만8,618대와 수출 126만379대 등 총 161만8,99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42만5,941대)에 비해 13.5% 증가했다. 그러나 내수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0.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차종별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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