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 6,303대와 수출 5,097대 등 총 1만1,400대를 팔아 판매실적이 전월 대비 15.2% 줄었다고 1일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3.5% 증가했다.
내수는 6,303대로 전월보다 21.3%나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8월에 비해서도 13.7% 뒷걸음친 기록이다. 회사측은 여름휴가에 따른 생산감소로 판매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무쏘 SUT가 1,48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카이런(1,310대)과 뉴렉스턴(1,052대) 등이 1,000대를 넘어섰다. 그러나 휴가철 특수를 노린 로디우스는 620대에 그쳤다.
수출은 5,097대로 전월 대비 6.3% 줄었으나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37.4% 늘었다. 차종별로는 뉴렉스턴이 2,768대로 증가세를 이끌었으며 로디우스도 1,345대가 수출됐다.
한편, 쌍용의 올 1~8월 누계 판매대수는 내수 4만4,774대와 수출 4만976대 등 총 8만5,75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 떨어졌다. 이 가운데 내수는 전년 대비 34.7% 줄어 RV와 SUV의 판매감소가 상당했음을 보여줬다.
*차종별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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