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8월중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2,714대로 전년 동기(2.034대) 대비 33.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8월까지의 누계도 1만8,412대로 전년동기(1만4,938대)보다 23.3% 늘었다. 그러나 지난 7월(2,768대)에 비해선 2.0%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527대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렉서스는 491대로 2위를 유지했으며, 349대의 벤츠와 258대의 아우디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크라이슬러(195대)와 혼다(183대), 폭스바겐(137대), 미니(104대), 포드(104대), 푸조(102대)가 100대 판매를 돌파하며 5~10위에 올랐다. 그 뒤를 볼보(89대), 인피니티(57대), 캐딜락(42대), 랜드로버(18대), 사브(18대), 재규어(17대)가 이었다. 다음으로는 포르쉐(15대), 마세라티(5대), 페라리(2대), 롤스로이스(1대) 순이었다.
모델별로는 209대의 렉서스 ES330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148대의 BMW 320과 145대의 혼다 CR-V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아우디 A6 2.4(106대)와 벤츠 CLS 350(105대)은 100대 이상을 등록시켜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다음은 렉서스 GS300(96대), 벤츠 E200(83대), 렉서스 LS430(82대), BMW 523(77대)과 740(72대) 순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이하 724대, 2,001~3,000cc 이하 936대, 3,001~4,000cc 이하 636대, 4,001cc 이상 418대로 2,000cc급의 점유율이 여전히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69대로 43.1%, 경기가 813대로 30.0%, 경남이 239대로 8.8%를 기록하면서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등록대수의 80% 이상을 점유했다.
협회는 “8월이 본격적인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각 브랜드의 다양한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과 비슷한 등록대수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상세 등록현황 자료실에 있음.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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