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모터사이클 잡지인 모터사이클리스트가 9월호에서 "2005 최고의 모터사이클"로 뽑은 BMW K1200R이 5일 국내에 출시됐다.
BMW그룹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인 K1200R은 기존 K1200S를 기본으로 한 네이키드(naked·엔진 등의 부품이 겉으로 드러나게 디자인한 제품) 바이크로 근육질이 돋보이는 인체공학적 차체의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포츠 로드스터 중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고 BMW측은 밝혔다.
최고출력 163마력의 4기통 1,157cc 엔진을 얹은 이 모델은 BMW만의 듀오레버 시스템과 전자 조절식 서스펜션(ESA)이 결합돼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버튼 하나로 컴포트, 노멀, 스포츠 등 도로상황과 개인 기호에 맞는 승차감을 택할 수 있다. 또 브레이크 동력을 두 바퀴에 일관되게 전달하는 파셜 인테그럴 ABS가 장착돼 비 오는 날에도 브레이크가 잠기는 걸 막아준다. 히팅 핸들그립과 스포츠 휠은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2,400만원.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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