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뉴스) 세계 굴지의 자동차 메이커인 포드와 도요타는 7일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의 결함과 엔진 화재 우려에 따라 픽업 트럭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등 약 500만대를 리콜했다.
포드 자동차는 베스트셀러 모델인 F-150 픽업을 포함해 1994~2002년식 픽업과 SUV 등 380만대를 리콜했다. 이는 미국 자동차 업계 리콜 사상 5번째 규모에 해당한다. 도요타 자동차도 정차시 스티어링 휠을 회전시킬 경우 스티어링 휠과 바퀴를 연결하는 로드가 파열될 수 있다는 소비자 불만에 따라 픽업과 SUV 등 97만8천대를 리콜했다.
이번에 리콜된 포드 자동차 모델은 1994~2002년식 F-150과 1997~2002년식 포드 익스페디션, 1998~2002년식 링컨 네비게이터, 1994~1996년식 포드 브론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