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10대중 8대 선팅..허용 기준도 몰라

입력 2005년09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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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자동차 10대중 8대는 창유리에 "선팅"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운전자가 허용 기준을 모르고 있고 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인식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8일 "선팅 가시광선 투과율에 따른 사고위험도 평가 연구 보고서"에서 수도권 지역의 차량 300대를 조사한 결과, 81.3%가 선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운전자 연령별로 선팅한 비율을 보면 20대 100%, 30대 84.5%, 40대 75.6%, 50대 이상 77.5%로 젊은 운전자일수록 선팅을 많이했다. 선팅의 가시광선 투과율(암도)은 운전석쪽 창유리 39.9%, 조수석쪽 창유리 40.2%, 뒷면 창유리 43.2%, 전면 창유리 74.8%였다. 이 수치가 낮을 수록 선팅이 짙다는 뜻이다.

그러나 운전자의 91%가 자기 차량의 가시광선 투과율을 모르고 있다고 말했으며 49.7%는 암도가 사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또 도로교통법상 선팅 허용 기준(10m 거리에서 차 안에 승차한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정도)을 알고 있는 운전자는 9.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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