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SUV판매 부진에 등급 추가하향 가능성도"

입력 2005년09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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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가에 따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부진에 제너럴모터스(GM)가 고전하면서 신용등급 추가 하향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 보도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스콧 스프린즌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높은 가솔린 가격이 SUV판매에 미치는 충격을 특별히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SUV판매는 GM이나 포드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FT는 GM 실적이 많은 부분 SUV로부터의 이익에 의존하고 있으나, 지난달 GM의 북미지역 SUV판매는 12.7% 줄었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북미 지역의 SUV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이는 GM에 대한 S&P의 신용등급 추가 하향조정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S&P는 지난 5월5일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이 회사의 투자등급을 기존의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두 단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또 전문가들은 GM의 신용등급이 더 낮아진다면 이 회사의 자본조달 비용은 더욱 늘어나는 반면 재정적 유동성이 제한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JP모건 런던의 제임스 뱅하트 애널리스트는 "아마도 조만간 GM 등급의 추가 하향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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