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에 에어백이?

입력 2005년09월0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혼다가 이륜차용 에어백을 개발하고 2006년 미국시장에서 데뷔할 신형 골드윙에 첫 적용키로 했다. 지금까지 양산 이륜차에 에어백이 적용된 적은 없다.



혼다는 이륜차가 정면충돌할 때 운전자의 상해를 줄여주는 이륜차용 에어백 시스템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륜차용 에어백 시스템은 에어백 본체와 폭발용 기체를 공급하는 인플레이터 등이 들어 있는 에어백모듈, 충격을 감지하는 가속도 센서, 충돌판정의 연산처리를 행하는 에어백 ECU(전자제어 유닛)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정면충돌 시 프론트 포크에 달린 4개의 가속도 센서가 충격가속도를 감지, 그 데이터를 에어백 ECU로 보내면 ECU는 에어백 작동 여부를 순간적으로 판단한다. 작동이 필요한 경우 점화전류를 인플레이터로 보내면 인플레이터는 순간적으로 반응, 기체를 발생시켜 에어백를 팽창시킨다.



가속도 센서의 충돌가속도 감지부터 극히 짧은 시간에 전개하는 에어백은 충돌하는 순간 앞으로 쏠리는 운전자의 운동에너지를 흡수해 이륜차로부터의 이탈속도를 크게 줄여준다. 이렇게 되면 상대차와 노면 등에 부딪히는 충격이 완화돼 운전자의 상해를 줄여준다고 혼다측은 설명했다.



혼다는 실차 충돌시험과 컴퓨터 시뮬레이션, 이륜차 충돌테스트전용 더미를 이용한 다양한 충돌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뒤 양산모델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