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롬과 드리프트가 만난다

입력 2005년09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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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모터스포츠의 예술경기인 드리프트 레이스를 볼 수 있게 됐다.



한국드리프트연맹(KDF)은 교통안전운전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공인하는 슬라롬 제1전과 안전운전교육을 통한 "2006 한국 드리프트 챔피언십 선수 선발전"을 오는 25일 안산 챔프카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넥센타이어가 협찬하며 넥센 퍼포먼스 드라이빙(NPD) 행사를 겸해 열린다.



일본과 미국에서 "D1 레이싱"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며 마니아들의 인기를 끌고 잇는 드리프트는 옆으로 미끄러지듯 주행하는 경기다. 때문에 출력이 높은 FR이나 RR 타입의 차들이 대부분 참가하고 있다. 브레이크 조작과 세밀한 카운터 스티어링을 통해 치러지는 자동차 예술경기로 이번에도 주행 스피드, 각도, 스타일 등 3가지만 심사한다.



동시에 진행되는 슬라롬은 평소 일반도로에서 접하기 어려운 핸들링 및 브레이킹의 테크닉이나 타이어의 미끄러짐을 통해 기본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돌이나 전복사고 등의 위험이 없고 차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안전운전 테크닉을 체험할 수 있다.



주최측은 드리프트 선발전 참가자(FR)에게는 2006년도 드리프트 전문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 슬라롬 일반전 참가 입상자에게는 자동차경주협회의 선수증을 발급, 원할 경우 자동차 경주에 출전권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드리프트연맹이나 관련 사이트(www.drift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협조/로드앤스피드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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